< 보안.언택트.마켓 >은 자신과 우리 주변의 물건들을 살펴보는 태도로 부터 시작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어떤 언.택.트 한 방법으로 우리가 소통하고 만날수있을까를 고민하면서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손에서 손으로 전해질 순 없는 무인 마켓이지만, 출품된 물건들의 사진과 텍스트를 통해 사물들의 내면에 얽힌 사람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최소한의 접촉으로 예술가들과 출품자들의 소소하고 특별한 소장품들을 만나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분리와 격리가 일상이 된 이 시대에 색다른 방식의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진행방법

1. 보안여관 1,2층에 물건들의 사진과 텍스트가 전시됩니다.

2. 관람객은 마음에 드는 물건의 사진을 폰으로 찍어서 보안책방으로 갑니다.

3. 보안책방에서 해당 물품을 확인 후 실제 물건을 구매합니다.

디자인 및 스태프: 최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