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의동 보안여관이 새롭게 시작하는 [보안 딜레탕트]는 자발적 스터디 모임과 커뮤니티에 공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은 시끄러운 수다를 사랑하고, 연대를 작당하며, 발효주를 매개로 온 우주와 지구촌에 연대를 호스팅하는 언니들이다. 한시적인 콜렉티브로, 고정된 멤버로써의 존립보다는 새로운 관계와 경험을 중요시하고, 발효주를 함께 치덕치덕 만들어가며, 다양한 관계의 온도 속에서 살아가는 서로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각자의 방식 안에서 삶의 관능미를 공유한다. 하나의 물질이 새로운 환경을 만나면서 기존의 물질과 상태가 완전히 다른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 내는 발효의 과정처럼, 서로가 지닌 삶의 온도를 공유하고, 이로 인해 생성되는 교환의 장, 또한 공유가 되었을 때 전혀 새로운 해결점인 ‘발효 효과’를 기대해 본다. 그것이 수다든, 막걸리 한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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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인원 / 각 워크숍 당 8명

* 워크샵 날짜/ 8월 27일, 9월 3일, 9월 10일

* 신청방법 / 선착순 https://goo.gl/forms/T8qzKW2Z57PcnhbI2

* 문의 / boan194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