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Poet: The Winter’s Front

Join our poetry reading tonight performed by Edeum Kim and GeeIn Choi

Dear Poet: 겨울의 앞

“겨울 직전에 그 짧은 빛이 있다”

겨울의 앞에서 시를 읽습니다.
순간의 반짝임이 더욱 아름다워지는 시간,
김이듬 시인, 최지인 시인과 함께하는 민음사 낭독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낭독 : 김이듬, 최지인 시인
사회 : 서효인 시인
일시 : 11월 7일 (화) 저녁7시
장소 : 보안책방
참가비 : 10,000원 (민음의 시 1권 포함)

신청기간 : 10월 19일 ~ 11월 5일
신청링크 : http://minumsa.com/event/29444/

* 민음 북클럽 / 릿터 정기구독회원 20% 할인
* 행사에 참여하시면 북클럽 Dear Poet 스탬프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선택하신 도서는 행사장에서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표류하는 흑발』 김이듬

진주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했다. 2001년 《포에지》에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시집으로 『별 모양의 얼굴』, 『명랑하라 팜 파탈』, 『말할 수 없는 애인』 등과 다수의 산문집, 장편소설 『블러드 시스터즈』가 있다.

“나는 간주된다 울리지 않는 전축
이 신음이 노래인 줄 모르고 마저
이 세상을 사랑할 것처럼”


 

『나는 벽에 붙어 잤다』 최지인

1990년 경기도 광명에서 출생했다. 광명과 익산 그리고 안양에서 자랐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서 극작을 전공했고, 2013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창작동인 ‘뿔’로 활동 중이다.

“미래 같은 건 필요 없다
이것은 미래가 아니다
덧붙임이라고 해두자
사람 죽으면 그 영혼이 떠돌아다니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