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7월 17일(토)

테마 1: 역사
열화당의 자리 ― 미술출판의 몇몇 순간들
흔히 미술출판사로 호명되곤 하는 열화당은 실제로 어떤 환경 속에서 어떻게 책을 내 왔을까. 저자, 편집자, 디자이너 등 책 내용에 관여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저작권법, 제작, 유통 등 출판산업의 외적 요소 역시 영향관계에 있었다. 오십 년 동안 ‘미술책’ 또는 그 경계를 넘어서 열화당이 지나온 자리가 어디인지 살펴본다.

이수정(열화당 실장)
출판사 열화당의 실장으로 있으며, 편집자로서뿐만 아니라 책을 만들고 보여주기까지의 여러 작업에 경계를 두지 않고 일하려 노력한다.